'좋은' 콜레스테롤 약물 시험 투여

이른바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치료법이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대규모 국제 재판이 마련됐다.
고밀도 지질단백질인 "좋은" 콜레스테롤은 순환에서 지방을 제거하는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여줍니다.

HDL 수치를 높이기 위해 고안된 이 치료제는 질병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기 위한 약물과 함께 제공될 것이다.

옥스포드 대학의 한 팀이 2만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이 실험을 이끌고 있다.
임상시험 대상자는 심장마비, 뇌졸중, 말초동맥질환 병력이 있는 50~80세 사이여야 한다.

약 7,500명의 남녀가 영국에서 모집될 것이며, 중국과 스칸디나비아 출신이 나머지 참가자들을 구성할 것이다.

시험약의 주성분은 나이아신인데, 트라이글리세라이드라는 위험한 지방물질을 줄이는 것은 물론 HDL 수치를 5분의 1에서 4분의 1까지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환자들은 니아신이 홍조의 불편한 부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장기간 복용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있다.

이 효과를 막기 위해, 니아신은 다른 약물과 결합되었는데, 이것은 플러싱 효과를 내는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 D2의 방출을 차단한다.

옥스포드 임상시험단(Clinical Trials Unit)의 연구팀은 이전에 "나쁜" 콜레스테롤이나 저밀도 지질단백질(LDL)을 낮추기 위해 스타틴을 사용함으로써 모든 심장 마비와 뇌졸중의 3분의 1이 혈관 질환의 위험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피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획기적인 심장 보호 연구를 수행했다.

대규모 실험 결과 LDL을 4~5년 동안 낮추면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이 4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미 혈관질환이 있는 환자들 사이에서는 스타틴을 사용해도 위험성이 높고 LDL을 줄일 수 있는 범위가 훨씬 제한적이어서 연구자들은 HDL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다음 단계

이 실험을 이끄는 제인 아미티지 박사는 "HDL을 많이 증가시키는 좋은 품질의 약물이 없었다는 것이 어려운 점이었다.

"저밀도 지질단백질(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심장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할 것입니다.

그는 "만약 이 전염병이 효과가 있다면 심장 질환의 위험이 낮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페리얼 칼리지의 지질학 전문가인 길버트 톰슨 교수는 HDL을 증가시키는 치료법이 콜레스테롤 연구의 "다음 단계"라고 말했다.

그는 "나아신도 트라이글리세라이드를 낮추기 때문에 HDL에 대한 명확한 답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좋은 시련이 될 거예요.

Heart UK Scientific Medical and Research Committee 의장인 Anthony Wierzbicki 박사는 LDL을 낮추는 것 외에 HDL을 높이는 방법을 찾는 것이 다음 논리적 단계라고 말했다.

"다양한 환자 집단에서 HDL 상승제를 기본 스타틴 요법에 추가하는 프로토콜에 따라 진행 중이거나 곧 시작될 수많은 시험들이 진행 중입니다."

CETP 억제제라고 불리는 약물 그룹 또한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여져 현재 임상시험 중이다.